안녕하세요. moSt입니다. 사실 어제 허벅지 그리는 강의를 보다가 잠들어버려서 아침에 부랴부랴 보고 그리고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 체력적으로 많이 허약할 나이대로 접어들어 그런지 잠을 못이기겠네요. 잠 이야기 하다 뭔가 한참 건강에 대해 쓰고 있는 절 발견하고 뒤늦게 지웠네요. 넋두리 같은 이야기라 공개는 하지 않는걸로.. 아마도 오늘 (정확히는 어제) 올린 부분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허벅지라 그런 거 같습니다. 허벅지 근육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요소죠. 무의식적으로 허벅지 근육이 빠지는걸 느껴지신다면 건강 적신호이거나 혹은 질병 노출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허벅지 근육은 건강.. 특히 면역력과 연관되었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그 중요한 허벅지 공부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뼈대부터 그리는 영상을 보며 따라 그려봤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강의 유튜브 출처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바로 알려드리니깐 부담없이 물어봐주세요. 저도 무료로 보면서 배우고 있으니깐 공유할 건 공유해야죠. 이 유튜버분은 학원도 운영중이신 거 같으니 전문적으로 배울사람들은 이 분의 학원을 찾아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후에 어떤 모델사진을 보고 유추해서 근육을 표현해보았는데 뼈대를 공부하는것도 중요해보이더라구요. 좀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아닌 듯 합니다. 먼가 모델의 동작이 일반적이지 않아 전혀 모르는 근육 형태로 보여 유추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뼈대 위에 근육을 붙여그렸습니다. 정면은 주로 봉공근 대퇴사두근 광근만 잘 생각하면 될 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면만 그릴것은 아니니 무조건 다 익히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이렇게 색상별로 두면 근육 보기가 용이하긴 하지만 그래도 밋밋한 건 어쩔 수 없군요. 강의 영상을 따라 선도 진득하게 표현해넣겠습니다.

이렇게보니 좀 그럴싸하죠. 사실 과거 어릴때 만화 캐릭터 그릴때 고백하자면 하체는 신경을 잘 안썼는데 건강도 건강이지만 제가 최애로 생각하는 춘리 캐릭터하면 뭔가요. 허벅지 아닙니까?! 먼가 그리면서 희열이 느껴지더군요. 역시 하체가 중요하죠. 열심히 파보겠습니다. 다음은 핀더레스트에서 찾은 이미지로 모작해보기입니다. 단순 모작보단 배운걸 응용해서 근육표시를 넣어보도록 할게요.

사실 첨 뼈대를 그린 장면에 글로 말씀을 드렸지만 이런 응용자세에 근육 넣는게 생각보다 더 어렵더군요. 단순 근육만 배우고 유추하기엔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뼈대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놔야 어느 뼈부분에서 근육이 시작되는걸 알면 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단순 모작만 했으면 단순 뼈대에 외곽만 그리고 끝이였는데 저리 그리고 보니 제가 무엇이 부족한지 바로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검색으로 찾은 모작할 모델 사진을 올렸었는데 이 분의 화장법을 보니 어쩌면 한국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혹여나 보시면 불편해하실지도 몰라 공개하지 않는걸로 하겠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우신 분이신데 공유를 하지 못하는건 아쉽네요. 그리고 연두색 긴 부분이 장경인대인데 제가 표시를 안했네요. 실수입니다. 그리고 저 근육표현이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제 짧은 지식으로 표현한거라 위에 세장의 일반형태의 그림에 있는 근육만 참고해주세요.
원래는 어제 그렸어야하는 허벅지 부분은 이렇게 마무리를 짓고 빠르게 종아리 단계를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허벅지도 은근히 연결된 근육이 있기에 복습이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
'글, 그림 그리고 영상 > 글 그리고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 그리기 1일차입니다 (0) | 2023.07.17 |
---|---|
종아리 1일차입니다 (0) | 2023.07.13 |
몸통 연습 1일차입니다 (0) | 2023.07.11 |
오늘은 얼굴을 그리는 날입니다 (0) | 2023.07.10 |
마법같은 동화와 그림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0) | 2023.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