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St입니다. 금요일과 주말에 누이네가 모처럼 친정방문을 하여 조카들과 놀아주느라 아무것도 하질 못했네요. 집에선 게임을 하게끔 닌텐도와 PC 데스크탑을 각각 티비에 설치하고 닌텐도엔 당연히 닌텐도 게임과 PC엔 스팀에서 아이들이 할만한 게임을 추천받고 사들였는데 아이들은 로블록스란 게임에 빠져있어서 조금 맥 빠진 상황이였으나 열심히 리셋 셔틀을 하며 놀아주었습니다. 사실 금요일은 손과 발 그리기였는데 밀리면 한없이 밀려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얼굴을 그리는 날이지만 일단 제가 계획표에 짰던 내용에 팔근육 목록이 빠져있었기에 일단은 팔그리기부터 그리고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유튜브 인체강의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선 연습모드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보는 강의 채널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하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본 영상은 팔. 그것도 팔꿈치 기준 아래쪽이라 윗쪽은 복습으로 알려주시더라구요.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도 있어서 간단하게 그리고 넘어갔습니다. 삼각근과 이두박근 그리고 삼두박근은 그림을 조금이라도 그려보셨던 분들은 대부분 다 알고 계실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학생때 만화동아리에서 선배들이 주고 알려주던 내용이 인체의 딱 저부분 정도만 이론으로 배웠었습니다. 그 외엔 전문지식이 없는 이상 가벼운 취미활동하는 동아리에서 배울 순 없었지요.
어깨와 팔꿈치까지 있는 뼈는 상완골, 손목쪽까지 두개의 뼈가 있는데 각각 요골과 척골입니다. 외우기 쉽게 요골은 엄지, 척골을 팔꿈치와 손의 새끼손가락쪽으로 쭉 내려가 손목쪽에 톡 튀어나온 뼈 부분까지인 것으로 알려주시네요. 중간은 손목만 돌렸을시의 팔 근육과 뼈의 모습을 보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은 팔의 뒷부분입니다.
근육을 표시하며 이해하고,
선과 명암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점점 복잡해지네요. 사람 인체는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손과 발로 갈 수록 복잡하다고 하더니 맞는거 같습니다. 전완근과 완요골근, 장요측수근신근 그리고 총지신근을 잘 기억해두면 그림그리기에 편할 듯 합니다.
오늘도 핀더레스트에서 팔 근육으로 검색했더니 아주 멋진 형님의 팔근육이 보이더군요. 사실 이런 근육은 복잡해보여도 공부하기엔 편한 모습이죠. 주말 후유증도 있고 해서 오늘은 유추하면서 그리기보단 이 형님이 알아서 나눠준 근육에 숟가락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형태와 근육을 나누며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선과 명암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사람 몸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단단해지는지 놀랍네요. 뭐 사실 헬스하시는 분들, 특히 외국은 약물을 겸하여 운동하고 몸을 만드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약물로 약물이지만 과한 운동 또한 목숨걸고 하는 거라 대단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물론 부럽긴 합니다.
오늘은 얼굴을 그리는 날이기도 해서 추가로 또 얼굴 강의를 보면서 그리기 시작은 했는데 중간에 잘 수도 있어서 아마 내일에 올리지 않을까 싶군요. 전체적인 일정조율도 오늘 그린 팔 그리기가 빠진 상황이라 새로 짜야할 듯 싶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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